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한국형 그린뉴딜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과 미래 유망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녹색 융합기술 인재 양성 특성화대학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가 그린뉴딜 18개 사업의 주요 내용 및 사업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린뉴딜 각 사업 수행기관들이 그린뉴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지자체 등에게 올해 그린뉴딜 관련 주요 공모사업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사 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그린뉴딜 18개 사업의 주요 내용 및 사업 계획 등을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는 그린뉴딜 각 사업 수행기관들이 그린뉴딜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기관, 지자체 등에게 올해 그린뉴딜 관련 주요 공모사업 내용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그린뉴딜 관계부처와 함께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범부처 그린뉴딜 사업설명회를 온라인 상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그린뉴딜 주요 사업을 크게 4가지 분야로 구분해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전환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 △그린에너지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 순으로 진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공공·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2,378억 원), 전기차 충전기 구축(885억 원), 신재생금융지원사업(5,340억 원), 스마트에너지플랫폼(140억 원) 등 총 1조 5,373억 원 규모의 그린뉴딜의 주요 사업들의 내용, 추진방식, 공모 일정 등을 소개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전‧실시간 질의에 대한 답변 시간을 별도로 마련하고, 그린뉴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7월에 발표된 그린뉴딜 계획의 주요 내용도 설명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국판 뉴딜 누리집'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 종료 후에도 한국판 뉴딜 누리집을 통해 녹화 영상 및 질의응답, 기타 관련 발표자료 등의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minseon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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