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3톤 줄이는 롯데리아...'드링킹리드' 도입
빨대 3톤 줄이는 롯데리아...'드링킹리드' 도입
  • 곽은영 기자
  • 승인 2021.05.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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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점 100개점 도입으로 빨대 소비량 약 3톤 절감
전국 매장 도입 시 연간 빨대 이용량 20톤 절감 예상
롯데GRS가 롯데리아에 드링킹리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롯데GRS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GRS가 롯데리아에 드링킹리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롯데GRS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롯데리아에서 1년간 소비되는 빨대 양은 얼마나 될까? 롯데리아에 따르면 연간 약 77톤이다. 이에 롯데GRS는 롯데리아 직영점 100개점을 대상으로 빨대 없이 음용 가능한 ‘드링킹리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드링킹리드 도입으로 줄일 수 있는 빨대 양은 약 3톤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롯데GRS는 코로나19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지난해 11월 환경부 주관 자발적 협약을 연장 체결, 플라스틱 빨대를 필요 고객에게만 한정 제공하는 정책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등 일회용품 감소 정책을 펼치고 있다. 

롯데리아 직영점에 도입하기로 한 드링킹리드는 2018년 커피 전문점 엔제리너스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이다. 롯데GRS에 따르면 빨대 없이 음용 가능한 드링킹리드 도입은 환경 보호와 일회용품 감소를 위한 ESG경영 계획의 일환이다. 

롯데GRS는 드링킹리드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 도입 시 약 20톤의 빨대 소비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직영 매장을 대상으로 선제 도입한 후 향후 가맹점에도 도입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2018년 당사 엔제리너스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드링킹리드’를 롯데리아 직영점 매장으로 확대해 일회용품 감소 및 환경 경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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