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 가능한 제품 개발
마스크·생리대·물티슈부터 포장지까지 순차적 도입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제품. (MSS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제품. (MSS그룹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코디·모나리자 브랜드를 보유한 생활 위생 전문 그룹 MSS 그룹이 친환경 제품 라인을 확대한다. 먼저 생활 트렌드에 맞는 제품 중심으로 자연분해 원료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제품 출시가 본격화되면 친환경 경영이 자연스럽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MSS 그룹은 MSS 홀딩스를 지주회사로 둔 생활위생 전문 그룹으로 화장지부터 마스크, 손소독제, 생리대, 기저귀, 물티슈 등 다양한 생활 방역 및 위생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생활 위생 용품은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되고 버려지는 만큼 생분해 가능 제품 개발이 필요한 분야로 꼽히고 있다. 

MSS 그룹에 따르면 마스크, 생리대, 물티슈 등 자사 생활 위생용품과 포장지에 자연분해 원료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생활 트렌드에 맞는 친환경 제품 비중을 큰 폭으로 확대하는 한편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MSS 그룹은 이미 친환경 화장지 ‘모나리자 나무이야기 데코’, ‘코디 에코그린 바스티슈’ 등 의 자원 순환성 향상 및 유해 물질 감소 등 환경 개선 효과로 환경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MSS 그룹 홍보 담당자는 “최근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친화적 제품을 선택하려는 가치소비가 확산되고 있다”며 “MSS 그룹은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해 온 가족의 건강과 안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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