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 통해 31일까지 온라인 접수
선착순 1만명에게는 에코 키트 증정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포스터. (홈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포스터. (홈플러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홈플러스가 어린이날을 맞아 ‘제19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는 200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9회를 맞았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기획됐다.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과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 교육부, 산림청 등 지자체 및 NGO 총 28개 기관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 시대에 아파하는 우리의 바다, 하늘, 숲을 보호하자’를 주제로 한다. 그림을 그린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홈플러스는 전국 121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환경 그림 그리기 강좌를 개설하는 등 특별 그림강좌도 준비했다. 수강 후 완성된 그림은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에도 출품 가능하다.

홈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환경부 장관상, 교육부 장관상인 e파란상 2명을 포함해 푸른하늘상 17명, 깨끗한 바다상 11명 등 총 4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7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최종 수상작은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 전시할 예정이다.

그림대회 참가자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친환경 화분과 배양토 등으로 구성된 당근, 강낭콩, 상추 기르기 세트인 ‘에코 키트’를 증정한다. 에코 키트 교육 영상을 시청하고 자연과학 학습 및 친환경 재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에 보탬이 되고자 ‘e파란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상상력과 순수한 시각으로 표현한 환경의 소중함을 그림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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