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바우처 활성화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상호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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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왼쪽 네 번째)과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3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에너지바우처 사업 활성화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안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사 및 수급자 대상 에너지바우처 사업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우리나라의 복지 업무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단체로, 향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해 에너지복지 활성화 및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지원 및 사각지대 발굴이라는 과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uno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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