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Green Wave 캠페인’ 연장선

국민은행은 지난 4일 환경 사회적 리스크가 있는 사업에 투자를 중단하는 적도원칙에 가입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이행하고 있다.(국민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국민은행이 친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국민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KB국민은행이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친환경 전환을 장려하고 있다.

3일 국민은행은 ‘KB 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KB Green Wave 캠페인’을 통해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의 연장선이다. 국민은행은 올해도 KB 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Less Paper, Save Energy, No Plastic'을 기본방향으로 종이통장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국민은행은 그간 중이사용을 줄이고 ‘손으로 출금’등 통장 기반의 창구업무로 개선해왔다. 나아가 불필요한 DM을 줄이고 DM전자고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탄소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사용 감축을 위해 국민은행 사옥 내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일상 속 전기사용을 줄이고 있다.

더불어 수소차·전기차를 도입하고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400여 대의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추가 전환할 계획이다. 작년, 은행이 보유한 건물 7개소에 태양광을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15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향후에도 KB금융그룹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경영 원칙에 따라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선도하는 KB가 될 것”라고 밝혔다.

 

mylife1440@greenpost.kr

키워드

#국민은행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