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3구역 전체 규모 태양광 인버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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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스가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3구역 사업의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윌링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윌링스가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1구역 사업 수주에 이어 3구역 사업의 인버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구역 수주는 진행 중에 있다.

이번 계약으로 윌링스는 호반건설에 100MW 규모 태양광 인버터를 납품할 예정이다.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3구역 사업은 100MW 대규모 태양광발전 시설로, 윌링스는 3구역 사업 전체 규모에 해당하는 태양광 인버터를 납품하는 것이다.

새만금 육상용 태양광 사업에는 SL-GH시리즈 DC1500V용 태양광 인버터가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SL-GH시리즈의 경우 태양광발전소 설계에 용이하도록 1MW, 2MW, 2.6MW, 3MW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윌링스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에 적시 공급을 위해 군산시에 제2장을 세워 이달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으며 5월부터 수주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는 “새만금 태양광 사업에 참여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재 조달을 인근 지역 업체에서 하고 제품 생산에 필요한 인력의 대다수를 인근 지역 인재로 고용하고 있다”며, “환경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태양광 에너지 기업이 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kuno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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