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A에서 4년간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효율 분야 리더로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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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이 EPA 주관 에너지스타상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은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21년 에너지스타상(ENERGY STAR Award)’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Partner of the Year:Sustained Excellence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환경청(EPA)은 매년 우수한 에너지 효율성 성과를 통해 환경 보호에 탁월한 기여를 한 기업 및 조직 그룹을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총 206개의 기업이 선정됐고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정기 어워드 최고 등급인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4회째 수상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올해 1월 코퍼레이츠 나이트(Corporate Knight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에너지 및 지속가능성 서비스(Energy & Sustainability Services)를 통해 고객을 대신해 약 1억3,000만MT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고 있으며, 월마트를 비롯한 기업들에게 북미와 유럽 및 인도 등에서 9,000MW 이상의 전력구매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스티브 윌화이트(Steve Wilhite)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서비스 부서 부회장은 “기업 부문에서 지속적인 자원관리 및 에너지 효율성 추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에너지 어워드에서 수상을 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업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및 친환경 정책 채택 가속화를 통해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이를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S. 레가네(Michael S. Regan) 미국 환경청 관리자는 “에너지스타상 수상기업의 사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솔루션이 비즈니스적으로 타당하고, 일자리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은 수년 동안이 기후위기를 해결하고 청정에너지 기술을 개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전했다.

kuno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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