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현 위해 상호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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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에너지·기후변화 업무 협약식에서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우측에서 여섯 번째), 조경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장(우측에서 일곱 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건오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에너지·기후변화 분야 연구 및 사업 수행 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조경진 서울대 환경대학원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소개와 주요 협력분야에 대한 추진방안 안내, 서명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너지·기후변화 분야의 연구 및 각종 사업 수행, 한국에너지공단 재직자 연수 및 교육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향후 세부적인 협력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정부 에너지전환 정책의 효과적 실행을 위해서는 공단과 학계의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기후위기의 시대에 양 기관이 국가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중립이라는 당면 과제에 능동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unoh@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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