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아이스팩 직접 제작·협력사 친환경 포장 지원

GS샵의 1분기 TV홈쇼핑 상품의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이 30%를 넘었다. (GS샵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GS샵의 1분기 TV홈쇼핑 상품의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이 30%를 넘었다. (GS샵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GS샵이 올해 1분기 TV홈쇼핑 상품의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이 30%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는 연간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 목표인 20%를 1분기만에 뛰어넘은 수치로 냉장∙냉동 식품군만 살펴보면 1월부터 3월까지 친환경 포장재 적용률은 98%에 이른다. 

GS샵은 친환경으로 지구를 구하는 ‘친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고 있다. 재생지 의류태그, 종이 완충재,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박스, 종이 의류 커버 등 다양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물 아이스팩을 직접 제작·공급한다. 분리배출이 편리한 단일재질의 비닐로 제작해 재활용도를 높이고 직접 제작과 공급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물아이스팩 도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력사도 지원한다.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고 싶지만 비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참여 독려를 위해서 GS샵의 ‘상생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배재성 GS샵 CX센터 상무는 “여러 사업부와 협력사의 도움으로 친환경으로 지구 구하기 프로젝트가 작년보다 속도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친환경 적용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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