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금융 및 ESG경영방침과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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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NH농협은행 지준섭 부행장에게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기업 승인서를 수여하고 있다.(NH농협은행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업무용차량을 전부 무공해차로 전환하는데 합류한다.

15일 NH농협은행은 전날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2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100% 무공해차 전환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협은행의 녹색금융 및 ESG경영방침과 연계된 활동이다. 농협은행은 녹색금융 확대 및 ESG 경영실천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 부천시지부에 2021년 1호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금년 중으로 약 40대 이상의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지난 3월말 K-EV100 참여기업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특화 여신상품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출시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선언식에 참석한 농협은행 지준섭 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전략에 따라 다양한 녹색금융 및 ESG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의 ESG 관련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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