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인프라 및 우수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우리금융그룹(본사DB)/그린포스트코리아
우리금융그룹/본사DB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하고 있다.

24일 우리금융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사장 손태승)이 ‘2021년 다문화단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다문화단체 지원사업’은 총 3000만원 규모로 지원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2년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그룹사가 2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장학금 지원, 교육·문화·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안정적인 온라인 교육을 위한 웹캠, 마이크 등 기기와 줌(Zoom) 이용권을 구성한 교육 키트, △디자인 플랫폼 이용권, △다문화가족 대상 취업/창업, 디지털/미디어, 환경 등의 분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사업비다.

신청자격은 전국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문화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복지기관이며, 다음달 9일까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기관회원’으로 온라인 신청서 작성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30개 기관에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고, 총 4개 기관에 최대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게 되며, 선정된 기관은 5월중 사업수행 협약을 맺고, 사업을 수행한다.

우리금융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 등을 중심으로 ESG경영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다문화 단체들이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ESG경영에 동참해 코로나 시대에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위해 다문화 단체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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