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량 전망치 대미 40%...온실가스 줄이기 플랜
친환경 소재·기술 대거 적용...ECO Lab 사업장
“폐자원 활용 통해 환경 영향 줄인다”
원료와 소재 혁신...“환경 부담 적은 제품 만든다”
자원순환 구조 바꾸고 화학물질 관리도 철저하게

모든 기업은 이윤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이익만을 추구해서는 사회와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 기업들은 돈 버는 문제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둡니다.

지속가능성이라는 단어는 지난 1972년 ‘성장의 한계’라는 이름의 보고서에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경제나 경영은 물론이고 환경과 기후문제, 국가정책, 소비자들의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이 개념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무엇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뜻일까요? ‘좋은 상태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미에서 보면, 지속가능성은 인간과 자연 또는 자원의 공생, 개발과 보전의 효율적인 조화,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 사이의 형평성 등을 추구합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야에서도 지속가능성을 추구합니다. 요즘은 많은 기업들이 관련 내용을 모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도 발간합니다.

그렇다면 국내 대표 기업들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내용을 분석해 시리즈로 연재합니다. 2019년 내용을 주로 담은 지난해 보고서 위주로 연재를 이어가면서, 2021년 보고서가 새로 발간되면 해당 기업들도 함께 소개할 계획입니다. 서른 일곱번째 순서는 친환경 소재와 기술을 앞세워 온실가서 저감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SK케미칼입니다. [편집자 주]

SK케미칼은 원사메이커에서 출발해 친환경 소재와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사진은 SK케미칼 직원이 언택트 세미나를 통해 코폴리에스터 소재의 장점을 설명하는 모습. (SK케미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K케미칼은 원사메이커에서 출발해 친환경 소재와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사진은 SK케미칼 직원이 언택트 세미나를 통해 코폴리에스터 소재의 장점을 설명하는 모습. (SK케미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SK케미칼은 원사메이커에서 출발해 친환경 소재와 헬스케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회사다. 이들은 ‘우리는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고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는 미션에 따라 ‘친환경 소재 솔루션’과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이라는 새 목표를 세웠다.

김철 SK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2020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내 인사말을 통해 “변동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바이오에너지 사업은 친환경 연료를 사회에 확대, 공급함으로써 경제적 가치 창출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전광현 대표이사 사장은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측정은 고용·배당·세금(긍정 효과), 온실가스·폐기물·오염물질(부정 효과), 노동·동반성장(긍정 효과), 사회공헌(긍정 효과)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질병 예방의 백신, 친환경 연료, 친환경 바이오 소재, 유해물질 대체, 경량화 소재 등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0년에는 재활용 제품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2020년 발간된 것으로 2019년의 활동 내용을 담고 있다. 보고서 주요 내용을 아래 소개한다.

◇ 배출량 전망치 대미 40%...온실가스 줄이기 플랜

보고서 환경 관련 파트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내용을 가장 먼저 소개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 울산공장은 SK케미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업장으로 폐기물 소각, 바이오매스 활용과 함께, 이웃 공장의 폐열을 적극 도입하는 등 배출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체계적인 업무 운영을 위해 각 사업장별 온실가스 담당자들이 상주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을 모니터링한다. 본사에서는 배출권 거래제 운영, 장기적인 배출량 감축 계획 수립 등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Green Triple 40!’이라는 목표를 수립한 바 있다.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온실가스 배출량 전망치(BAU)대비 40% 줄이고 친환경 제품의 매출액 비중은 40%까지 늘리기 위한 목표다. SK케미칼은 보고서에서 “정량적 목표설정을 통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제고하고, 생산 과정과 비즈니스 활동으로 인한 환경부하를 최소화하며, 나아가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해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환경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5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인 ISO14001을 인증받았다. ISO14001은 환경방침, 추진계획, 실행과 시정조치, 경영자 검토, 지속적 개선활동 등 환경경영 전반에 대한 국제인증이다. SK케미칼은 2018년 개정·강화된 규격으로 기한 내 재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에도 사후심사를 완료해 강화된 규격 인증을 유지 중이며, 컴파운드 생산팀의 제품인 수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해서는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

이들은 보고서에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PPS는 금속과 같이 단단하고 내화학성이 강한 성질을 이용해 자동차 부품 소재 경량화를 통한 연료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 과정에서 유해화학물질인 염소의 사용을 배제하고 원료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제품 내 친환경적 특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 친환경 소재·기술 대거 적용...ECO Lab 사업장

친환경 사업장 운용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보고서는 “SK케미칼은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접목시켜 사업장들의 에너지 소비와 온실가스 배출, 수자원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사적인 친환경 정책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건축 단계부터 친환경 요소를 고려하고 있으며 각 사업장별로 친환경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사례를 보자. ECO Lab(본사)은 건축 설계부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101개 친환경소재와 기술을 적용했다. 그 결과, 기존 업무시설 대비 에너지 44%, 수자원 63%,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31%를 줄였다. SK텔레콤은 “이는 연간 소나무 9만 4천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라고 덧붙였다. 환경부하 저감 성과를 인정받아 ECO Lab은 업무용 건물 분야 에너지 효율 1등급, 미국 LEED 플래티넘(최고등급)을 받았다.

L HOUSE(안동)는 16개 친환경 기술을 도입해 기존 공장과 비교해 약 30%의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저감 성과를 인정 받아 제약 공장으로는 세계 최초로 미국 LEED 골드 등급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L HOUSE는 식료품, 의약품 및 화장품 제조에 적용되는 엄격한 인증 기준인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을 준수하고 있으며, 산업 보건 및 안전경영 표준인 OHSAS·KOSHA 18001 인증을 받았다.

울산공장의 경우, 2019년 에너지 사용 최적화 및 지속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TF를 구성해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진행했다. 2020년에는 디지털 전환 & 에너지 파트가 신설됐다. 이곳에서는 각 부서 담당자들과 외부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에너지 절감 의견을 검토하고 검증해 2019년 한 해 에너지 비용 사업 계획 대비 2%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0년에는 에너지 절감 과제 20건을 도출해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30억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이 올해 언택트 시무식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던 당시의 모습. (SK케미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이 올해 언택트 시무식을 위한 브리핑을 진행하던 당시의 모습. (SK케미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폐자원 활용 통해 환경 영향 줄인다”

폐자원 활용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도 적극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버려지는 자원을 에너지로 재활용해 자원 손실을 줄이면서 비용 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보고서는 메탄 사례를 소개한다. 폐수 내 포함된 유기물들은 부패하는 과정에서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메탄을 발생한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열을 효과적으로 가둠으로써 같은 양의 이산화탄소보다 기후변화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 울산공장은 폐수처리장 혐기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소각탑에서 연소시키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왔지만, 메탄가스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온실가스인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해결로 보기는 어려웠다.

이에 따라 SK케미칼은 문제 해결을 위해 수분리 시설과 탈황 시설을 신설해 2020년 6월 부터 혐기조 내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공정 내 열매보일러(열매체보일러)의 연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SK케미칼은 “LNG 연료 사용량(시간당 500Nm3)의 10%에 달하는 메탄가스(시간당 50Nm3)가 폐수에서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열매보일러에서 연소시키면 LNG 연료 사용량을 줄여 연간 약 2.7억 원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정과정에서 버려지는 열을 재사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있다. SK어드밴스드의 PDH 공정에서 발생되는 235,640톤의 폐열(스팀)을 회수해 대체연료로 활용했고 유연탄 보일러 대비 80,000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와 더불어 2013년부터 울산 용연공단 내 울산공장과 SK에너지 사이 6.2km 구간에 스팀 배관망을 설치해 발생하는 잉여 스팀을 SK에너지에 공급하고 있다. SK에너지는 SK케미칼의 잉여 스팀을 통해 연간 약 6,000톤의 연료를 절감하고 있으며 약 14,000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 원료와 소재 혁신...“환경 부담 적은 제품 만든다”

제품 자체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도 적극적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PO3G는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만든 100% 바이오 프로판디올(Propanediol)을 모노머로 사용한 바이오 폴리올이다. 동일량의 석유기반 폴리올 대비 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40% 줄일 수 있다.

PO3G는 폴리우레탄, 스판덱스 등 주로 탄성이 필요한 제품의 소재로 쓰인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제품과 비교해 부드러우면서도 탄성 회복력과 내마모성이 뛰어나 착용감은 높이고 제품 변형은 줄일 수 있다. PO3G는 100% 바이오 원료 기반이므로 석유 추출물을 사용하지 않고 바이오 원료를 사용해 동일량의 기존 폴리올 대비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이 적어 최근 글로벌 스포츠및 패션업계에서 운동화, 패션, 가구 등 PO3G 활용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SK케미칼은 국내 최초로 PO3G를 생산했으며 현재 파일럿 설비를 활용해 연간 약 200톤의 PO3G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건설 중인 상업설비가 완성되면 연간 5,000톤의 물량을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SK케미칼은 PO3G의 사회적 가치에 주목해 그 효과를 측정하고 있는데, 측정은 PO3G 판매량에 온실가스 저감량을 곱하고 평균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을 적용한다. SK케미칼은 PO3G를 통해 친환경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플라스틱 규제 등 친환경 소재 시장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바이오에너지 관련 내용도 담겼다. SK케미칼은 2007년 바이오디젤 공장 준공을 계기로 다양한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며 기존의 석유 기반 에너지를 대체해왔다. 바이오디젤에서 확보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2014년부터는 발전용 바이오중유 사업도 시작하였으며, 연산 기준으로

바이오디젤 20만 톤과 바이오중유 10만 톤을 생산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통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SK케미칼은 천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는 에코젠과 폐플라스틱을 생산 과정에 투입하는 코폴리에스터, 재활용이 가능한 코폴리에스터 제품을 개발했다. 에코젠은 기존 PET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에 식물추출 물질을 가미한 것이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을 사용하는 만큼 온실가스가 저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SK케미칼은 탄소 복합소재 제품을 풍력 발전기의 날개(블레이드) 용도로 2019년 약 38,000㎡을 판매하며 재생 에너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량화 기능을 통해 자동차 소재 가운데 일부 소재에도 SK케미칼의 탄소섬유 복합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SK케미칼 스카이그린(PETG) 소재로 만든 안면보호대를 해외 관계자가 착용한 모습. (SK케미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SK케미칼 스카이그린(PETG) 소재로 만든 안면보호대를 해외 관계자가 착용한 모습. (SK케미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 자원순환 구조 바꾸고 화학물질 관리도 철저하게

자원순환 구조 개선과 유해화학물질 저감 관련 내용도 담았다. SK케미칼은 보고서를 통해 “제품 자체에 친환경성을 부여하고 사용 후 폐기 과정의 친환경성 확보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천연물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하거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고 있으며, 사용 후 폐기 과정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데에는 물리적 재활용과 화학적 재활용 방식이 있다. 물리적 재활용은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을 깨끗하게 세척 후 생산제품과 혼합해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며 화학적 재활용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원료 물질이나 생산 초기 단계의 물질로 환원시킨 후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SK케미칼은 기존제품에 폐플라스틱을 섞어 사용하는 방식과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두 가지 기술을 개발했다. 2020년부터는 전자의 방식으로 개발된 제품은 에코트리아(ECOTRIA)라는 브랜드로, 후자의 방식으로 개발된 제품은 에코젠 클라로(ECOZEN Claro)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DMT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MFB(메틸파라포밀벤조에이트)와 DMT 혼합물은 모두 버려지는 문제가 있었다. SK케미칼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MT 공정에서 폐기되는 MFB와 DMT 혼합물을 다시 DMT로 전환할 수 있는 재활용 설비를 신설했다. 2017년 연구소의 프로세스 개발과 기본적인 디자인이 완료되었으며, 2018년에는 12억 원의 설비 투자를 통해 재활용 설비를 신설하고 시운전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부터 정상 가동되고 있는 MFB 재활용 설비는 연간 원료 687톤 절감, 폐기물 반출량 962톤을 감소시켰다

유해화학물질 저감 관련 내용도 공개돼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케미칼은 2019년 CHDM 생산 공정 내 열교환기를 신규 설치해 폐수 내 메탄올을 응축공정을 통해 회수하고 있다. 회수된 메탄올은 유화 DMT 원료로 사용돼 연간 2.43억 원의 비용절감이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메탄올 처리를 위한 폐수 처리 비용 또한 감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SK케미칼은 보고서를 통해 자신들이 “자원 재활용, 경량화 소재, 고기능성 소재 솔루션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생 PET 활용 폴리에스터, 재생 모노머 활용 폴리에스터 개발, 자동차 금속부품을 대체할 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개발 및 탄소섬유 복합재료 개발을 통한 솔루션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의 국내 공급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SK케미칼은 보고서 서두에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DBL(Double Bottom Line)을 바탕으로 모든 사업의 방향성에 사회적 가치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도 환경적인 고려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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