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발하는 국내 항공권 예약 2월 들어 전달 대비 650% 증가
해외여행 욕구 국내 여행으로 해소하려는 심리 작용

티몬은 날이 따뜻해지면서 국내 항공권 티켓 예약이 7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티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티몬은 이달 말까지 자사의 실시간항공권 예약사이트에서 3월 말 출발하는 선민투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티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최근 낮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면서 국내 항공권 예약건이 늘고 있다. 티몬은 국내 항공권 티켓 예약이 7배 이상 급증했다고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2월 들어 티몬에서 판매된 3월 출발하는 국내 항공권 티켓 예약건은 전달 예약분 대비 650%, 4월 출발 티켓은 744%, 5월 출발 티켓은 무려 1308% 증가했다.

티몬은 장기화된 코로나 영향으로 해외여행 길이 막힌 상황에서 국내 비행 상품을 통해 여행 욕구를 해소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티몬은 이달 말까지 자사의 실시간항공권 예약사이트에서 3월 말 출발하는 선민투어 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에게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티몬 실시간 항공 예약 사이트에서는 22일 기준 3월 부산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티켓은 최저가 1만300원부터 시작되며, 김포 출발편은 제주 편도 티켓을 1만2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티몬은 ‘제주여행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해당 여행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전용 5%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티몬 실시간 렌터카 서비스로 예약 시 슈퍼세이브 멤버십 회원은 10%, 일반 회원은 5%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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