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주로 계열사,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영범 부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이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효성 커뮤니케이션실 최영범 부사장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연순 사무총장이 성금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효성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효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었지만 새해에는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그룹에 따르면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5개사가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마련해 기부했다. 이 성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취약계층 여성 취업지원과 사회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 강화 및 경제적 기반 마련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조현준 효성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새해에는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하고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5억 원과 의료용품을 기부했으며,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수재민을 위해 3억 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도 효성은 장애 예술가 창작공간 ‘잠실 창작 스튜디오’를 후원해 장애 아티스트 발굴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 재단법인 지구와 사람에서 제작하는 ‘온라인 생태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친환경 사회공헌 분야도 확대하고 있다.

leehan@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