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 각종 주택 공급 정보를 손쉽게 확인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데이터 교류도 확대해 나갈 예정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右)와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左)이 26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右)와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左)이 26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6일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을 위한 매물정보 상호제공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114와 LH가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한눈에 공공·민간주택 매물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도록 추진됐다.

이성용 부동산114 대표이사와 서창원 LH주거복지본부장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는 부동산114가 보유한 매물정보와 LH의 공공임대·분양정보를 상호 공유하며 ‘부동산114 플랫폼(www.r114.com)’과 LH가 운영 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www.myhome.go.kr)’에서 각종 주택 공급 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서비스 오픈은 2021년 2월 예정이다.

아울러, 부동산114와 LH는 매물정보 상호제공에만 그치지 않고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주택 데이터를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수요자에게 유용한 민간·공공 주택 데이터 정보 제공을 위한 서비스 개발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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