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총 1503가구 규모…탁 트인 서해 바다 조망
송도 첫 스카이 브릿지 설치,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 눈길
GTX-B(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교통 호재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GS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투시도. (GS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GS건설이 최고의 서해 조망권과 고급커뮤니티 시설을 앞세워 송도국제신도시 랜드마크가 될 자이(Xi)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송도국제도시 6공구 A10BL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최고 42층, 총 9개동(아파트 7개동, 테라스하우스 2개동), 150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중대형 면적인 전용 84~205㎡로 구성된다.

송도국제신도시는 총 11개 공구, 16개 지구로 현재 약 75%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 들어설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국제도시 6·8공구)는 앞으로 2만7000여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학교, 국제업무, 관광·레저, MICE 복합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가장 큰 장점은 서해 조망과 이를 극대화한 단지 설계다. 단지에 커튼월룩을 적용해 단지 외관에 차별성을 더했으며 일부 저층 세대를 제외한 전 타입에서 바다가 보이도록 조망하는 특화 배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서해를 영구 조망할 수 있고 인천대교 뷰까지도 집 안에서 누릴 수 있다. 단지 설계에는 개포 프레지던스 자이와 남천삼익비치 재건축 등을 설계한 해외 유명 설계사인 SMDP가 참여한다.

최근 국내에서도 세대 내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곳은 ‘비치벨트’로 그 가치가 상승하는 추세다. 실제 송도는 조망권에 따른 편차가 매우 커 같은 단지, 같은 동이라고 해도 조망권에 따라 수천만원의 가격 차이를 보인다. 조망 동과 비조망 동의 같은 평형 시세가 1억원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있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송도 내 조성되는 단지 중 처음으로 적용되는 스카이 브릿지 커뮤니티에는 선셋라운지, 북살롱, 풀빌라형 게스트하우스 등의 아파트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원한 바다 조망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다.

또 단지 내에 축구장 약 4배 크기 규모의 중앙광장(가칭)이 들어서며 서해안을 따라 송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총 4.2㎞의 해안 산책로인 랜드마크시티 수변공원(예정)이 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GS건설은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에 송도 국제신도시 내 최고급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 입주민들에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누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통망 확충에 따른 미래 가치도 주목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2022년 착공예정인 GTX-B노선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인천1호선 연장 등 다수의 교통 개발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이 같은 교통망 확충으로 송도자이크리스탈오션의 가치도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169(SM1BL) 2층에서 고객 라운지(홍보관)를 운영 중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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