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사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과수화상병 발생 4차 조사’를 실시한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군이 사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과수화상병 발생 4차 조사’를 실시한다. (영월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영월군은 영월 사과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과수화상병 발생 4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마지막 조사로 현재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제천과 원주, 평창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조사한다. 이와 함께 소득지원과 과수특작팀의 현장 조사와 과수 재배 농가 안내를 통해 농가 자체 조사도 병행한다.

영월군은 과수화상병 발생을 막기 위해 앞서 3월에는 동계 1회, 개화기 2회 방제약제를 공급하여 약제 살포를 마무리했다. 전국적으로 발생이 많았던 6월에는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50일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병 발생을 차단하고 있다.

한편, 영월군은 2월부터 발생 인접 지역 정밀조사와 동계 긴급 조사 등 6회에 걸친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까지 과수화상병이 발생이 되지 않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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