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가스(Oil&Gas) 분야서 아시아 정유사 최초

에쓰오일이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에쓰오일이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2020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2010년부터 11년 연속으로 ‘DJSI 월드(World) 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오일가스(Oil&Gas) 산업 분야에서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가 전 세계 약 250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평가지수다.

2020년 DJSI 월드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40개 글로벌 기업 중 12.7%에 해당하는 총 323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17개 기업이 포함됐다.

에쓰오일 측은 “11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에쓰오일이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비전 2025를 중심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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