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대부분이 맑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내려오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새벽과 아침 사이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0~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1도, 수원 5도, 대전 4도, 광주 6도, 춘천 3도, 청주 5도, 전주 5도, 강릉 11도, 대구 5도, 부산 10도, 마산·창원 7도, 울릉·독도 13도, 제주도 12도 등이다.

오후에는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대전 18도, 광주 19도, 춘천 16도, 청주 17도, 전주 18도, 강릉 19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19도, 울릉·독도 17도, 제주도 18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청도에서 '나쁨을 보이겠다. 전라도와 경상도에서는 미세먼지 오전 '보통', 오후 '나쁨', 부산과 울산에서는 미세먼지 오전 '보통', 오후 '한때 나쁨'이 예상된다.

이밖에 자외선 지수와 오존 지수는 모두 '보통' 단계를 나타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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