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생활권 감일지구 내 마지막 아파트…유일한 주상복합단지
3.3㎡당 평균 분양가 1630만원, 중도금 40% 이자 후지급제 제공…전매 8년 제한
전용 84~114㎡, 총 496세대와 대형상가 ‘아클라우드 감일’ 함께 구성
13일 당첨자 발표…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정당 계약 진행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이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의 마지막 아파트이자 유일한 주상복합 아파트로 선보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가 평균 404.7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284가구 모집에 총 11만4955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404.7대 1, 최고 5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청약경쟁률은 99가구 모집에 5만7079건이 접수된 전용 114㎡ A타입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114㎡ B타입 472.5대 1(44가구 모집·1만5113건 접수) △전용 84㎡ A타입 274.7대 1(55가구 모집·1만5113건 접수) △전용 84㎡ B타입 255.4대 1(86가구 모집·2만 1971건 접수)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사실상 송파 생활권임에도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낮게 책정돼 전매제한이 8년이었음에도 과천 못지 않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며 “감일지구의 마지막 분양이자 유일한 주상복합단지로 단지 바로 아래 주거 가치를 높여줄 대형상가 ‘아크라우드 감일’이 함께 들어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고 말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하남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동, 총 496세대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이며 계약은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이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00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Open Air·오픈 에어)으로 구성하고 세계적인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CARVE(카브)社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과 조경을 디자인했다.

전체 면적의 36%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을 유치하고 상가전용 429대의 넓은 주차장을 둬 기존의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편리하게 지인들과 만나는 약속장소이자 지역 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써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할 진화된 상업시설로 꾸며진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돼 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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