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1개당 1천원씩 매칭 기부
기부금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전달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관광업계를 응원하는 ‘따뜻한 댓글 펀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관광업계를 응원하는 ‘따뜻한 댓글 펀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곽은영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오픈 2주년을 맞아 오는 19일까지 관광업계를 응원하는 ‘따뜻한 댓글 펀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현대백화점면세점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댓글 한 개당 1000원씩 고객을 대신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많은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할수록 현대백화점면세점의 기부액도 커지는 구조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내년 12월 말까지 현금처럼 100% 사용 가능한 모바일적립금 5000원을 지급하고, 행사 기간 홈페이지에 신규 회원 가입을 한 고객에게는 최대 3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이 기부도 하고 면세점 혜택도 누리는 일석이조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서울특별시관광협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시 중소·영세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오픈 2주년을 맞이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세점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광업계를 응원하기 위해 의미 있는 캠페인을 기획했다”라며 “고객과 함께한 진심 어린 응원이 관광업계에 전해져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e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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