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5개 부문 1위 수상. 실란트 9년 연속, 수성유성 도료 6년 연속
친환경성 강화, 엄격한 품질관리로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 선도

KCC와 KCC글라스가 2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건축자재 관련 8개 부문에 1위로 선정됐다. (KC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KCC와 KCC글라스가 23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건축자재 관련 8개 부문에 1위로 선정됐다. (KCC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KCC와 KCC글라스가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시상식에서 건축자재 관련 8개 부문에 1위로 선정됐다. 수상 부문은 KCC가 실란트, 수성도료, 유성도료, 천장재, 그라스울 등 5개 부문, KCC글라스가 PVC바닥재, 저방사유리(코팅유리), 데코레이션 필름 등 3개 부문이다.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품질경영학회가 후원하는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경험자와 제품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종합지표다.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측정모델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의 전문가 평가를 반영하기 때문에 조사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다.

KCC와 KCC글라스는 사용품질과 감성품질 등 품질측면에서 소비자들과 전문가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용 품질은 제품의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을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감성품질은 제품의 이미지, 고객의 제품에 대한 인지성, 얼마나 참신하고 매력적인지 등을 평가하는 신규성 등 총 3개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말한다.

KCC는 KS-QEI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수상한 실란트 부문은 9년 연속, 수성도료 및 유성도료 부문은 6년 연속, 천장재 부문은 4년 연속, 그라스울 부문은 2년 연속 1위 수상이다.

KCC는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KCC의 건축용 실란트 브랜드 ‘KCC코레실’은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한 고기능성 제품 라인업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란트 제품으로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 공인 ‘환경마크(환경표지인증)’을 받았으며, 지속적으로 친환경 인증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KCC는 시장에서 KS규격 미달이나 용량이 일정하지 않은 실란트 제품들로 인해 발생하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우려해 실란트 정품 정량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KCC글라스는 PVC바닥재 부문에서 11년 연속, 저방사유리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데코레이션 필름 부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KCC글라스 비센티’가 1위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데코레이션 필름 업계에서는 KCC글라스가 최초 수상이다.

KCC글라스 바닥재 브랜드 'KCC글라스 숲'은 지난 4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에서 가정용 바닥재 부문 5년 연속 1위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 KS-QEI에서 11년 연속 1위 수상을 기록했다.

KCC 관계자는 “KS-QEI 1위 수상은 각 분야별 전문가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KCC 5개 부문, KCC글라스 3개 부문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건축자재 업계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충족시키고, 품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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