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임차인 모집 예정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대우건설 시공…인천 중구청 운영 예정

대우건설이 인천 중구청과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대우건설이 인천 중구청과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우건설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대우건설은 인천 중구청과 6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단지 내 공동육아나눔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는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임대사업자)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 및 임대 운영을 맡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다. 인천시 중구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5층, 17개동,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11월 임차인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며 입주는 2021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이웃과 함께 공동 활동과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더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임대사업자가 20년간 무상임대 조건으로 제공해 인천 중구청에서 운영을 맡게 된다. 

한편, 대우건설은 운영을 맡은 임대사업 단지에서 입주자들의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우건설이 직접 시행, 시공, 임대 운영까지 담당하고 있는 ‘동탄 행복마을 푸르지오’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입주민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7월 국토교통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주거 서비스 인증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하기도 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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