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이 25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레이카운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이 25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레이카운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9월 넷째 주에는 ‘레이카운티’ 등 전국 10곳에서 총 872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포레나 양평’과 ‘의정부역스카이자이’, ‘운정 아이파크 더 테라스’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방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부산에서는 거제2구역의 ‘레이카운티’, 울산에서는 중구 B-05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인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이 두 단지는 각각 2759가구·1655가구(일반분양) 규모로 다음 주 분양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단 1곳이 오픈한다. 경북 성주군에서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견본주택이 문을 열 예정이다. 

◇ 금주의 주요 분양 단지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은 25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 802번지(거제2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레이카운티’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34개동, 전용면적 39~114㎡, 총 447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2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다. 홈플러스(아시아드점)와 부산의료원, CGV, 아시아드주경기장, 사직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같은 날 울산 중구 복산동 460-72번지(B-05구역) 일대에 들어서는 ‘번영로 센트리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 2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2625가구 규모다. 이중 165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 주위에는 서덕출공원과 태화강체육공원, 태화강국가정원, 십리대숲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 견본주택 오픈 단지

대우조선해양건설은 25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 백전리 62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성주 스위트엠 엘크루’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9층, 3개동, 전용면적 77~84㎡, 총 286가구 규모다. 단지는 성주초·중·고와 성주여중·고 등의 학군을 갖추고 있다.

9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그래픽 최진모 기자, 출처 리얼투데이)/그린포스트코리아
9월 넷째 주 분양캘린더. (그래픽 최진모 기자, 출처 리얼투데이)/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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