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매장/그린포스트코리아 자료사진
BHC 매장/그린포스트코리아 자료사진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경기 성남시의 치킨 프랜차이즈인 bhc 한 매장에서 직원 7명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bhc 신흥수진역점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 중 2일에 3명, 3일에도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bhc는 해당 매장에 대해 지난달 31일부터 영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bhc 관계자는 "최초 확진자의 경우 외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내부 직원들에게 전파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방역당국으로부터 관련 소식을 접한 지난달 31일부터 해당 매장의 영업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23~31일 해당 매장 방문객 중 유증상자의 경우 수정구 보건소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확진자 6명에 대한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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