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순직소방관 자녀 70명에게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에쓰오일이 순직소방관 자녀 70명에게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6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류열 사장은 “에쓰오일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사회를 위해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5년 동안 1329명의 학생들에게 약 38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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