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는 '그린뉴딜 분과반'이 본격 가동된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정부의 그린뉴딜 발표에 참여한 환경부 조명래 장관(左)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右)의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는 '그린뉴딜 분과반'이 본격 가동된다. 사진은 지난달 14일 정부의 그린뉴딜 발표에 참여한 환경부 조명래 장관(左)과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右)의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그린뉴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관계부처 합동 지휘본부 가동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린뉴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그린뉴딜 분과반’ 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분과반은 지난달 14일 발표된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저탄소 중심의 경제·사회구조 전환과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공동분과장으로 하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 차관이 참여한다.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분과반을 월 2회 개최해 그린뉴딜 이행과제의 점검·보완뿐만 아니라 지역‧민간기업 차원의 그린뉴딜을 확산하는 방안 등에 대한 계획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그린뉴딜 핵심과제의 추진상황 점검 △미래차·스마트그린산단 등 그린뉴딜 산업의 발전방향 마련 △지자체 협력방안 마련 등이다.

정부는 향후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위한 그린뉴딜 분과반 외에 업계, 지자체와도 긴밀히 소통할 계획이다.

kds0327@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