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이드가 산타 공인중개사를 오픈했다.(뤼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뤼이드가 산타 공인중개사를 오픈했다.(뤼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은경 기자] 인공지능(AI) 튜터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토익 선생님에 이어 공인중개사 선생님을 내놨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AI선생님에게 1:1 맞춤 과외를 받을 수 있게됐다.

7일 뤼이드는 공인중개사 전용 딥러닝 AI 엔진이 탑재된 ‘산타공인중개사’ 과정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산타 공인중개사는 최소 10문항의 진단 테스트만으로 학습자의 학습 실력을 분석해 각 과목별 점수를 예측하고, 실제 시험에서 합격 점수를 달성하도록 개인맞춤형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특히 개념 암기와 반복학습이 중요한 공인중개사 시험 특성에 맞춰 AI가 개개인의 과목별 취약 부분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점수 상승에 필요한 학습만 골라 ‘선별적 반복학습’을 제시한다. 또 개념정리와 OX퀴즈, 실전 문제를 연계 설계한 연결학습을 통해 효과적인 실력 향상을 돕는다.  

AI선생님이 지친 수험생을 위한 밀착관리까지 제공한다. 연 1회 진행되는 시험의 특성상 장기간 시험 준비에 지치기 쉬운 수험생들을 일대일 밀착 관리한다. ‘실시간 학습관리’로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시험 일정에 맞춰 시기별 학습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다. 개개인의 학습 패턴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학습 알림 기능을 제공하여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최종 합격을 위한 개인화된 통합 학습 솔루션도 제공한다.

산타 공인중개사는 모바일로 학습이 이뤄지는만큼 기존 학습 방법 대비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특히 각 개념당 15분 이내의 학습 사이클로 설계되어 부담없이 언제 어디서든 학습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자신의 예측 점수와 합격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무제한 학습 서비스는 월 3만 원으로, 기존 공인중개사 학습 서비스 대비 매우 낮은 가격으로 이용가능하다. 현재 출시 기념 이벤트로 월 1만 5천 원에 제공 중이다. 

뤼이드 장영준 대표는 “학계와 시장에서 검증된 뤼이드 AI의 학습효과는 물론 편의성과 경제성까지 갖춘 ‘산타공인중개사’가 기존 시험시장에 균열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타토익으로 거둔 토익 시장에서의 성과를 공인중개사 시장에서도 이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산타공인중개사는 뤼이드의 AI 엔진인 ‘산타인사이드’ 시스템에 기반해 개발됐다. 뤼이드의 AI 기술이 집약된 산타인사이드는 AI 튜터 구축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모듈화한 솔루션으로 어떤 도메인에 상관없이 적용 가능하다. 현재 뤼이드는 해당 솔루션으로 국내외 교육 시장에 AI 튜터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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