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활동 내용과 성과 담은 보고서 첫 발간
환경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프로그램 등 소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의 환경프로그램과 지역사회프로그램 등을 소개한 보고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의 환경프로그램과 지역사회프로그램 등을 소개한 보고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한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사회공헌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의 환경프로그램과 지역사회프로그램 등을 소개한 보고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3일 사회공헌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담은 첫 번째 사회공헌활동보고서 '2020 투모로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내일로 가는 길'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한국의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기 위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사회적책임 노력을 공유하고,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해 보다 폭넓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보고서에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투모로드(TOMOROAD)' 사회공헌 이니셔티브의 목적과 주요활동, 성과 등을 담았다.

'투모로드'는 미래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와 미래 자동차 산업과 4차산업시대로 향하는 길을 의미하는 단어가 결합된 의미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대한민국의 미래 모빌리티와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교육·환경·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힘써 나가고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그룹사장은 “투모로드 사업은 UN총회에서 결의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양질의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조치 등의 이념과 맥을 같이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민으로서 적극적인 사회적책임활동을 통해 고객신뢰를 회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고서에는 기업소개와 함께, 투모로드의 테마별로 교육과 문화, 환경 지역사회 프로그램 내용이 담겼다.

환경프로그램은 서울시와 협업한 ‘초록빛 꿈꾸는 통학로’ 프로젝트 내용이 담겼다. 통학로 주변 집중녹화 조성 사업으로, 학생들을 미세먼지와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자는 취지다.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0억여원 투자 규모 프로젝트며 매년 1개교를 선정해 진행한다.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효과, 정서함양, 교육적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외계층 및 지역시민을 위한 지역사회 프로그램 내용도 담겼다. 반려나무와 손소독제로 구성된 ‘코로나 극복 초록 기프트박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회사와 임직원 간 1:1 매칭펀드 기반 ‘시크릿 산타 파티’ 프로그램으로 서울 및 경기지역 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leehan@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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