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 패션업계 친환경 트렌드 반영한 명품 기획전 실시… 가치소비 실천하는 그린슈머 겨냥
프라다, 멀버리, 코스까지… 총 7개의 다채로운 패션 브랜드로 한 곳에서 쇼핑 가능 ‘주목’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최저가 명품을 스캔하여 제공

트렌비, ‘지속 가능한 환경과 패션 기획전’/트렌비 제공
트렌비, ‘지속 가능한 환경과 패션 기획전’/트렌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최빛나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명품구매 플랫폼 트렌비가 패션업계에 불고 있는 지속가능한 ‘필(必)환경’ 행보에 동참한다.

트렌비(대표 박경훈)는 환경보호를 위해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그린슈머’들을 겨냥,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의 친환경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패션 기획전’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 선보이는 브랜드는 프라다, 멀버리, 버버리, 코스, 파타고니아, 폴로랄프로렌, 스텔라 맥카트니 등 모두 7개다.
 
프라다, 멀버리, 버버리 제품으로는 폐어망 재생 경량 나일론인 에코닐을 사용한 친환경 아이템들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프라다는 에코닐을 활용해 캐주얼하게 착용하기 좋은 벨트백, 미니백, 토트백 등 클래식 스타일의 백이 소개된다. 멀버리는 유니크한 체크 패턴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에코닐 소재 백팩, 슬링백, 카드 지갑, 파우치 등 다채로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버버리에서도 에코닐로 만든 코트를 포함한 친환경 캡슐 콜렉션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스는 오가닉 코튼 소재 상품 뿐만 아니라 재생 폴리에스터와 재생 나일론 소재를 활용한 액티브웨어를, 폴로랄프로렌과 파타고니아도 친환경 라인업 제품이 소개된다.
트렌비는 명품 시장을 선도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브랜드들을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고, 의식 있는 의류 소비인 ‘컨셔스 패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트렌비 박경훈 대표는 “이번 친환경 기획전은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그린테일(Green+Retail)’ 움직임이 명품 패션업계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각 브랜드들의 스테디셀러 제품은 물론, 희귀명품, 테마명품 등 다채로운 상품군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트렌비는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150만개에 달하는 국내 최다 규모의 직구 제품들을 소개, 각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글로벌 편집숍, 해외 주요 백화점과 아울렛몰 등 웹사이트 셀러들을 데일리로 검색해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최저가 또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명품을 찾아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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