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이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환경공단이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국민과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하기 위한 국내 최대 환경 분야 공모전이 열린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기존의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부문과 올해 특별부문으로 신설된 △일러스트를 포함한 4개 부문이다. 공모 작품 접수는 이달 8일부터 8월 3일까지다.

사진, 지면광고, 정크아트, 일러스트 각각 15개 작품 등 최종 선정된 60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상금 6460만원 및 환경부 장관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각 부문 대상에는 사진 400만원, 지면광고 500만원, 정크아트 7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며, 부문별 금상 이하 및 일러스트 수상작은 최고 200만원의 상금 및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부문별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사진 부문은 개인으로만 응모할 수 있다.

사진 부문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담은 장면 등으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으로 하며 지면광고 부문은 국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을 고취할 수 있는 공익광고 등이 주제다. 

정크아트 부문은 폐플라스틱, 폐금속, 폐고무 등 폐자원을 활용한 창작 조형물로 환경보전에 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일러스트 부문은 환경사랑 실천을 응원 및 독려하거나 한국환경공단을 소개할 수 있는 창작 작품으로 응모하면 된다.

심사는 총 2단계로 부문별 교수, 작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창의성·공익성·완성도·표현성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전문가 심사와 표절작품 심사로 진행한다.

작품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공모전 전용 누리집과 페이스북에 전문가 심사통과 작품을 공개하고 표절 신고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서만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시상식 종료 후 약 일주일간 외부 전시를 진행하며 공모전 누리집에서도 역대 수상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10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누리집 및 페이스북 등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운영사무국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포스터.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2020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포스터. (한국환경공단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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