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노사합동 안전점검반이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연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정상봉 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앞줄 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노사합동 안전점검반이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원자력연료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시행된 이번 안전점검은 정상봉 사장과 이상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합동 안전점검반이 참여했다.

안전점검은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제거하고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현황 점검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안전점검반은 건설 현장 시설 및 장비관리상태, 유해·위험요소에 대한 방지 조치, 작업자의 안전보호구 착용 및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경수로 원전연료 성형가공시설 증설하기 위해 2014년 12월 제3공장의 핵연료 가공사업 허가를 신청하여 2018년 12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획득했다. 해당 공사는 올해 1월 착공해 2022년 6월 준공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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