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분규 전무・장애인 고용 확대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왼쪽부터)가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제공) 2020.4.1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동호 한국노총 사무총장, 박갑용 파리크라상 노조위원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왼쪽부터)가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크라상 제공) 2020.4.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SPC그룹은 13일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은 이날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경총은 파리크라상 노사가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2008년 '노사화합 선언', 2009년 '무교섭 임단협 타결'을 이뤘고, 창립 이래 한 번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이밖에도 파리크라상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장애인을 위한 제과제빵 교육 및 장애인 고용확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노사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이뤄야 기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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