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左)과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右)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左)과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右)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수소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기술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본사에서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기술교류 및 사업개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이배수 사장과 한국가스기술공사 고영태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을 교류하는 한편, 공동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수소에너지 생산 △저장·운송 △기술교류 △사업개발 수행 △인적자원 교류 △교육훈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양사가 에너지 전환시대에는 자원보다 에너지 관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에너지기술 협의회(가칭)를 구성해 공기업으로서의 시대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ds0327@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