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이 경북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나섰다. (한국전력기술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전력기술이 경북 지역경제를 살리기에 나섰다. (한국전력기술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기술(이하 한전기술)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북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한전기술은 이날부터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대구 경북 지역사회에 △기부금 기탁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사회 방역지원 △자발적 헌혈과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안으로 지역경제 되살리기를 추진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천 지역은 물론 대구 경북 지역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들이 밀집된 지역복지시설에 위생용품(손소독제, 마스크 등)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생활안정과 방역활동도 지원한다.

특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전통시장을 경유하게 통근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과 지역특산물 구매도 장려하기로 했다.

아울러 침체해 가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추진한다.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혁신 분야의 에너지 신산업과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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