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이지 시리즈' 카드 선보여
‘KB국민 이지픽(Easy pick) 티타늄 카드’ 나와
기존 ‘KB국민 이지픽 카드’보다 한도, 선택업종 늘어

KB국민 이지픽 티타늄 카드(KB국민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KB국민 이지픽 티타늄 카드(KB국민카드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승리 기자]  KB국민카드가 새해 신상카드 출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KB국민 이지 스터디(Easy study) 티타늄 카드’로 2020년을 활짝 연 KB국민카드의 2월의 신상 카드는 ‘KB국민 이지픽(Easy pick) 티타늄 카드’다.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는  ‘KB국민 이지픽(Easy pick)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KB국민 이지픽 티타늄 카드’는 기존 ‘KB국민 이지픽 카드’에 포인트 적립 한도를 늘리고 고객 선택 적립 업종을 추가한 카드로, 쇼핑, 주유, 대중교통 등 주요 생활 밀착 영역과 고객 선호 영역에 대한 포인트 적립 혜택이 담겨 있다.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시 결제금액의 5%가 포인트로 쌓인다. 전월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한도가 적용되는데 △50만원 이상시 각 영역별 월 최대 5천점 △100만원 이상시 각 영역별 월 최대 1만점 △150만원 이상시 각 영역별 월 최대 1만2천점이다.

적립 업종은 우선 쇼핑, 주유, 대중교통 등 주요 생활 밀착 영역이 있다.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 △배달앱(배달의민족/마켓컬리) △대형마트(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주유소∙충전소(SK주유소/GS칼텍스) △피트니스 업종(종합스포츠센터/수영장/볼링장 등) 등이다.

또 △인터넷쇼핑몰(G마켓/옥션/11번가)에서 앱카드 결제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과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정수기 렌탈(코웨이/청호나이스)의 경우 각각 월 최대 5천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가 포인트로 쌓인다.

이밖에도 총 12개 영역 중 고객 선호도에 따라 선택한 1개 업종에 대해 결제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기존 이지픽 카드에서 만날 수 없었던 학원, 독서실·서점, 학습지·문구, 골프 등 4개 업종이 추가됐다. 특히, 선호업종은 홈페이지 등에서 매월 1회 변경도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단순하지만 쉽고 직관적으로 카드 혜택을 설계해 고객이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선호 혜택 업종을 자유롭게 변경하고 최적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상품을 설명했다.

실제로 KB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적립은 쉬우면서 혜택은 꽉꽉 눌러 담은 '이지 시리즈'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KB국민 이지픽 카드 △KB국민 이지온 카드 △KB국민 이지 플라이 티타늄 카드 △KB국민 이지 오토 티타늄 카드 △KB국민 이지 스터티(Easy study) 티타늄 카드' 등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카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victory0101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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