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키즈가 출시한 모듈다운자켓 (블랙야크키즈 제공) 2019.12.12/그린포스트코리아
블랙야크키즈가 출시한 모듈다운자켓 (블랙야크키즈 제공) 2019.12.1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블랙야크키즈는 12일 동물을 학대하지 않고 생산된 충전재를 사용한 기능성 다운자켓을 내놨다고 밝혔다. 대표 제품 ‘모듈다운자켓’과 ‘블럭다운자켓’은 탈부착이 가능한 방한용 마스크가 적용된 유틸리티 제품이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의 다운자켓으로 접어서 보관이 용이한 ‘팩 미(PACK ME)’ 기능을 갖췄다. ‘블럭다운자켓’은 자석 지퍼를 적용해 입고 벗기 편하다.

‘엣지스톰다운자켓’은 블랙야크의 ‘B엣지스톰다운자켓’의 다운사이징 제품으로 패밀리룩으로 연출할 수 있다.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완벽 방수 기능을 지녔으며 바람막이 기능도 뛰어나다. 

이번 시즌 출시된 다운자켓 제품들은 모두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인증을 받은 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RDS는 동물 학대와 관련된 행위를 하지 않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윤리적인 방법으로 생산한 다운 제품에 발행되는 인증 마크다. 블랙야크키즈는 동물복지기준 과정을 준수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고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에 동참하고 있다.

또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닿는 의류인 만큼 제품에 사용되는 자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아동용 겨울 점퍼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결과, 안전기준을 준수한 제품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유승현 블랙야크키즈 사업부장은 "블랙야크키즈 제품에 사용되는 모든 자재에 대해 KC테스트 기준을 통과해야만 사용 가능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또한 브랜드 자체 테스트 기준을 엄격하게 둬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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