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원 출연해 농어촌 태양광 발전설비 등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 전경(그린포스트코리아DB)/그린포스트코리아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 전경(그린포스트코리아DB)/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동수 기자]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20일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위치한 한전 아트센터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2019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 50억원을 출연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농어촌 지역의 복지 향상 및 활성화 관련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생기금은 FTA의 의행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촌과 농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 ‘FTA 농어업법’ 등 관련 법률 개정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김회천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은 “한전은 기금조성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 중”이라며 “기금이 적기에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협력재단의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kds032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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