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321' 10대 구입용 1억 4000만달러 규모

우리은행이 베터남 저비용항공사 비엣젯과 항공기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이 베트남 저비용항공사 비엣젯과 항공기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우리은행이 베트남 민영항공사 비엣젯의 항공기금융을 단독으로 주선했다.

우리은행이 비엣젯에 주선한 금융 규모는 1억4000만달러로 '에어버스 321' 10대를 사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거래로 동남아 항공기금융 시장을 선점할 기회뿐 아니라 현지 우량기업에 대한 영업 기회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실제 베트남우리은행은 비엣젯의 운전자금 대출, 대출금 관련 에스크로 계좌 등을 유치했다고 한다.

비엣젯 항공은 베트남 1위 저비용항공사(LCC)로, 인천-호치민 항로를 비롯해 한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다낭, 나트랑, 푸꾸옥 등 총 9개 직항로를 운항중이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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