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선박 및 방제기자재 실태점검’ 완료...맞춤형 점검 시행

선박에 탑재된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선박에 탑재된 방제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전국의 12개 지사 선박 및 방제기자재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환경공단은 현장 안전체계 확립 및 해양사고 대비‧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실태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총 76척 선박과 각종 방제기자재의 안전한 운용‧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직원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선박 운용과 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등 맞춤형 점검을 시행함으로써 현장 안전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실태 점검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 및 개선 필요사항들을 즉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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