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개도국 해양환경‧방제 역량 강화’ 교육
자메이카, 몽골 등 개도국 공무원 대상 현장체험교육 지원

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 국가 해양환경‧연안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이 해양환경공단 청항선과 방제대응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 국가 해양환경‧연안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이 해양환경공단 청항선과 방제대응센터를 견학하고 있다. (사진 해양환경공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은 1일 부산지사에서 개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방제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주관하는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준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과정인 LPEM(London Protocol Engineering Master of Project Administration)의 ‘현장견학(Field Research)’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메이카, 몽골, 콜롬비아, 피지 등 각 국가 해양환경‧연안관리를 담당하는 공무원 6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했다. 특히 해양환경공단 청항선과 방제대응센터를 방문해 방제장비, 기자재 등을 둘러보고 공단이 보유한 우수한 기술‧자원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김강식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개도국 해양 분야 발전과 해양오염 방제 예방에 대한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런 견학과 교육 등으로 향후 국제협력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ng@greenpost.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