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 구축 협력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우리금융그룹이 17일 세계적인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소프트웨어 기업인 SAP와 기업금융 부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의 기업고객사를 대상으로 지능형 금융기술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올해 안에 파일럿 프로젝트 태스크포스를 구성,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SAP는 154개국에 진출해 있는 ERP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해 전 세계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손태승 회장은 "글로벌 리딩 기업인 SAP와 협약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기업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유동성 공급 등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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