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aT센터서…취업박람회 형식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26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에너지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취업박람회 형식의 ‘2019 에너지 혁신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참여 교수와 학생, 에너지기업, 취업준비생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상담을 비롯해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우수성과에 대한 시상과 전문가 기조강연, 에너지전환시대의 인재육성 전략 발표가 진행된다. 

산업부는 공주대의 암석물리·지질공학 연구실과 서울과학기술대의 계통 해석제어 연구실을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했다. 또 서울과기대 ‘바다 반사광 태양광 발전단지’, 성균관대 ‘도로 중앙분리대형 실외 미세먼지 저감 및 제거법’, 경성대의 ‘테이블과 결속 가능한 멀티 콘센트’를 에너지분야 난제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선정해 장관상을 시상한다.

전문가 강연도 진행된다. 허은녕 서울대 교수는 ‘에너지전환의 글로벌 트렌드와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주제로 에너지전환 등에 따른 주요국의 에너지정책 변화양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정일 산업부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에너지전환 달성을 위해 인적자원 확보가 필수”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인재들이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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