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남 본사서…산업부 유관기관 중 최초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9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중 최초로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9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중 최초로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9일 성남 분당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유관기관 중 최초로 ‘제1회 공공기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산업부가 혁신추진 과정에서 유관기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황창화 지역난방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황창화 지역난방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해 산업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기술의 등장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혁신하면 사람이 중심인 포용적 국가를 실현하고 공공서비스를 한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호준 산업부 국장은 축사에서 “산업부도 로봇활용 공공서비스 제공, 규제 샌드박스 활성화를 통한 신제품 시장출시 가속화, 수소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로드맵 이행 등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유관기관도 함께 지혜를 모아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난방공사는 주요혁신 우수사례로 드론과 IoT를 활용해 열수송관 조기누수를 탐지하는 ‘Smart 열수송시설관리’를 발표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산업융합규제 샌드박스’, 한국석유관리원은 ‘역할가치 중심의 직무급제’를 소개했다.

산업부가 후원하고 지역난방공사, 산업기술진흥원, 석유관리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1개 유관기관의 임직원과 시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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