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제물주간 2019’에 우수기술 전시관 운영
물 분야 우수기술 홍보 및 국내 물기업 해외진출 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시관 조감도.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전시관 조감도. (사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통합 물 관리 우수기술 소개와 물 산업 국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9’에 참가, 물 분야 우수기술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전시관에서 통합 물 관리를 위한 스마트 해결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물공급 분야, 수재해 대응 분야 및 해수담수화 분야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 물공급 분야에서는 다중수원 통합운영 플랫폼, 물생산시스템 자동 운전 제어 기술 및 지능형검침인프라 기반 원격 검침기술 등 고효율 저비용 운영관리 기술이 소개됐다.

수재해 대응 분야에서는 강우의 공간분포를 측정하는 전자파 기반 초소형 전파강수계 및 측정시스템 개발 기술을 소개하고 시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해수담수화 분야에서는 중동지역 맞춤형 기술로 개발돼 현재 중동 지역에 파일럿 플랜트를 구축, 성능을 검증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인 저에너지 해수담수화 플랜트 기술을 소개했다.

남광희 환경산업기술원장은 “환경산업기술원은 수자원분야 환경기술개발사업의 관리주체”라며 “물 관련 우수 기술에 대한 홍보 및 국내 물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ong@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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