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감시(소통)단 포스터. (SL공사 제공)
환경감시(소통)단 포스터. (SL공사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 주변지역 환경순찰 강화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17일까지 환경감시(소통)단 23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매립지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과 초·중·고생 및 대학생으로 후각능력에 이상에 없고, 기간 중 2회 이상 환경순찰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감시단은 오는 8월부터 5개월 동안 친환경매립장 및 자원순환시설 환경순찰 프로그램 참여, 교육이수 및 해단식 참여, 냄새 저감 아이디어 제안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 또는 봉사활동 시간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후기 이벤트에서 우수 후기로 선정되면 상품권도 제공된다.

신청양식을 비롯한 선발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SL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근 SL공사 환경안전처장은 “환경순찰을 통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환경시설에 대한 이해와 환경체험·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롭게 구성되는 환경감시(소통)단이 공사와 주민과의 환경소통 채널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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