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배달용 오토바이 10만대, 2025년까지 전기 이륜차로 바뀐다
서울 배달용 오토바이 10만대, 2025년까지 전기 이륜차로 바뀐다
  • 양승현 편집위원
  • 승인 2019.04.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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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프랜차이즈·배달업체와 MOU...올해는 우선 1050대
기존 배달용오토바이, 소형 승용차보다 질소산화물 6배 배출

 

대림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재피 (사진=대림오토바이 제공)
대림오토바이 전기스쿠터 재피 (사진=대림오토바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서울시가 시내 배달용 오토바이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한다.

지난 15일 발표한 생활권 미세먼지 절감 대책의 하나다.

오는 2025년까지 배달용 10만대 모두를 전기 이륜차로 교체할 계획으로, 올해는 우선 1050대가 목표다.

서울시는 24일 프랜차이즈 및 배달업체와 배달용 오토바이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프랜차이즈 업체 중에서 맥도날드·피자헛·교촌치킨이 참여하고, 배달 업계에서는 배민라이더스·부릉·바로고가 동참한다.

기존 배달용 오토바이는 미세먼지 주요 오염원인 질소산화물(NOx)을 소형 승용차보다 6배 이상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이륜차는 44만6000여대로 이 중 배달용으로 약 10만대가 이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

6개사는 우선 올해 오토바이를 교체하거나 새로 살 경우 전기 이륜차를 우선 구매하는 방식으로 1050대를 도입할 계획으로 서울시는 전기 이륜차로 교체시 보조금(구매가의 30% 수준)을 지원한다.

시는 아울러 이륜차 제작사와 협력, 주행거리와 배터리 용량을 늘리는 한편 충전이 자유로운 배터리 표준 모델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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