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는 12월까지 요소와 요소수를 수입·생산·판매하는 기업은 일일 실적 관련 정보를 다음날 정오까지 신고해야 한다. 요소수 판매처는 주유소로 한정되며 승용차는 1대당 한 번에 최대 10ℓ, 화물차는 최대 30ℓ까지만 살 수 있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요소·요소수 품귀 사태로 전국 곳곳 공급이 지연되면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11일 제정,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소각장이 요소수 가격 급등과 재고 부족으로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환경부가 산업폐기물 소각장과 거래하는 요소수 공급업체 6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4곳은 기존 거래 소각장에 한해 이달 말까지 공급할 물량만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지난 2019년 기준으로 전체 폐기물의 5.2% 수준인 하루 평균 2만5984톤의 폐기물을 소각처리하고 있는 상황인데, 공급난이 길어질 경우 쓰레기 소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쓰레기를 제때 처리하지 못해 그대로 방치하거나, 미세먼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환경부가 천리안 위성 2호 관측자료 융합기술 개발을 위해 부처 간 협력을 위한 학술회의를 가진다. 국립환경과학원 등 각 부처 소속 기관은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에어로졸, 황사, 안개, 바닷물 적조 등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기 위한 융합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유성호텔(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위성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천리안위성 2호(2A/2B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고 있는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부실한 대응이 '금융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CNN은 “COP26 참석을 위해 세계 정상들이 글래스고에 모이면서 기업과 투자자들이 면밀히 지켜봐야 할 이유가 많이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기상현상으로 이미 상당한 경제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 앞으로 몇년 동안 더 악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1월 첫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ESG 활동을 선보였다. 신한은행,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10년 연속 1위를 수상했고, NH농협은행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금융특강을 실시한다. 신한은행, 2021 KSI 10년 연속 1위 수상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 시상식에서 은행 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40%를 목표로 삼되 그 이상까지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지 표명"이라며 한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긍정적 평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오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공식 행사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총회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 NDC를 40% 이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지난 10월 NDC 안을 2018년 대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중서부지역에는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나타나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기상청은 "전국이 동해 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고 충청권과 남부 내륙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전라 동부,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다"라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쌀쌀하나 낮에는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른다. 전라권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 위기에 직면한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우리나라 역시 이에 동참한 가운데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26차 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위기 대응에 지방 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UNFCCC는 국가 간의 의제 협의가 주된 관심사였지만, 기후위기에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해서는 지방 정부도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지방정부 협조 없이는 기후위기 대응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이다.이처럼 지자체는 생태계를 지속 가능하게 보전하고 이용하기 위해 숲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은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서 약하게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일교차는 최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며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고, 경상권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고 예보했다. 새벽 한때 전라 서해안에 비가 내리고, 강원 영서 중·남부와 충북 중·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겠다. 밤에는 수도권과 충남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서해 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지만 중부지방은 밤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며 "아침에는 대체로 맑다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권은 저녁부터 차차 흐려져 인천·경기 북부와 충남 북부서해안에 오후 6시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부터는 그밖의 수도권과 충남 북부내륙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DGB금융그룹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금융지지 선언식’에 참여하고, 탈석탄 금융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CDP서명기관으로 참여해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온실가스 배출 집약도 등 CDP에서 요구하는 지표들을 고려해 데이터를 관리하고 있다.2019년부터는 탄소회계금융연합체(TCFD) 멤버로 참여해 이를 이행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워크샵을 진행한 바 있다. TCFD가 제안한 이행경로(implementation path)를 고려해 DGB금융그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오늘 아침은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나 강원 영동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고"며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북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사이 5mm 미만, 강원 중부 동해안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에 0.1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울릉도·독도는 5~10mm로 예상된다.아침 최저기온은 3~11도, 낮 최고기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가 10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영국 오전 10시)부터 11월 12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다. 올해는 파리협정이 본격 이행되는 원년으로,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강화된 행동과 연대가 더욱 강조될 예정이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 COP26에 197개 당사국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대표단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10월 넷째주 금융가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갔다. NH농협은행은 가을 수확기를 맞아 농가 일손돕기를 진행했고,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친환경 골프대회 통해 조성한 기부금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고, 하나캐피탈은 미얀마 저소득층 가정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IBK창공 부산 2021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열고, KB국민카드는 ESG 지배구조 부문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NH농협은행,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주주 이외의 사회 전체의 이익과 친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새로운 기업 가치관이 글로벌 경영의 화두가 됐다.이처럼 금융 기관은 기업이 ESG 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가운데 BNK금융그룹, J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등 지방 금융지주도 ESG 행렬에 동참하기 시작했다.지방 금융지주의 ESG 경영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주주 이외의 사회 전체의 이익과 친환경, 사회공헌, 윤리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하는 새로운 기업 가치관이 글로벌 경영의 화두가 됐다.이 가운데 금융 기관은 기업이 ESG 경영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녹색금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BNK금융그룹, JB금융그룹, DGB금융지주 등 지방 금융지주도 ESG 행렬에 동참하기 시작했다.지방 금융지주의 ESG 경영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부의 에너지, 환경부의 기후 부문을 하나로 묶어 실행할 정부 차원의 강력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은 “미국은 상무부에서 산업통상분야를, 에너지부에서 에너지분야를 담당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프랑스, 중국 등의 주요국도 산업통상과 에너지가 분리돼 있다”며 “그동안 에너지를 산업 성장과 함께해야 할 분야로 인정해 왔다면 앞으로는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정부가 국제사회의 메탄 감축 움직임에 동참한다. 정부는 국제연대인 ‘글로벌 메탄 서약’ 가입을 통해 G7 국가들과 함께 파리협정의 실질적 이행을 주도해 기후 리더십을 한층 강화하고 파리협정의 1.5℃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 연대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줄여 지구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국제사회가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메탄 서약(Global Methane Pledge)’에 가입할 계획을 25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최근 카드사들이 새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부상한 MZ세대 공략을 위해 친환경 전환에 나섰다. 친환경에 관심많은 MZ세대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을 일상속에서 체감하면서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소비의 필수 요건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KB금융그룹이 최근 발간한 ‘KB 트렌드 보고서: 소비자가 본 ESG와 친환경 소비 행동'’ 따르면 MZ 세대가 이전 X, 베이비붐세대보다 친환경 제품 구입에 따른 추가 비용 지불에 호의적이다. 특히, 연령대가 낮은 Z세대일 수록 추가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뒤늦은 더위가 가시기도 전, 지난 주말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서 첫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렸다. 이날 서울 최저기온은 1.3도를 기록, 지난 1957년 이후 64년 만에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다. 올 겨울 첫 얼음은 지난해보단 일주일, 평년보다는 17일 일렀다. 올해 여름부터 쌓인 엄청난 냉기가 갑자기 쏟아져 내려오면서 설악산이 영하 9.3도를 기록했다. 향로봉은 영하 8.3도까지 떨어지고, 경기 동부 강원도 전체, 충북 북부, 경북 북부, 전북 동부 내륙지방에는 한파주의보가 발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