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증시는 외국인투자자의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하락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7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26일~6월30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0.23% 내린 2564.2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0.75% 하락한 868.24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65억원, 355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08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이
규제로만 인식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신사업 발굴과 재무성과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기업들이 규제를 넘어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성과를 내면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 탓이다. 특히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ESG 신사업이 불확실성을 줄이는 대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순환경제 등 ESG 관련 신사업 창출 활발대한상공회의소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EY한영과 ‘14차 대한상의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ESG 기반 신사업 창줄 전략 등 최근 ESG 현안과 시사점
카카오뱅크는 지난 27일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내 청소년 자녀 200여명의 공부방 인테리어를 리모델링 하는 등 맞춤형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미래 드림(DREAM)방' 사업에 기부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오찬석 청소년 그루터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미래 드림(DREAM)방'은 카카오뱅크가 국가보훈부 및 청소년 그루터기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지원 사업으로, 전국의 다자녀 국가유공자 가정 중 교육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고배당S&P ETF의 종목명과 배당방식을 7월 초 변경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와 함께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수 또한 인하할 계획이다.ACE 미국고배당S&P ETF는 지난 2021년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상품으로, 다우존스 유에스 디바이든드 헌드레드 프라이스 리턴 인덱스(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다. 해당 지수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 상장종목 중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했고 펀더멘
하나금융그룹은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및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쿨쿨옷장'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오는 7월 21일까지 5주간 실시하는 쿨쿨옷장은 옷장 속에서 잠자고 있는 의류를 기부하자는 의미로,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8회째 진행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캠페인이다.이번 쿨쿨옷장은 을지로, 명동, 청라, 여의도, 강남 사옥 등 하나금융그룹의 모든 사옥에 의류 기부함을 비치해 그룹 내 전 관계사 직원들의 참여도를 높였다.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뿐만 아니라 고객들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은
한국투자증권이 뱅키스 고객의 채권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뱅키스는 개인투자자가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의 채권 잔액은 올해 초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실제 채권투자 고객수는 지난해 말 2만8000명에서 5만6000여 명으로 반 년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6월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뱅키스 고객 중 처음 장외채권을 매수하
정부가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민간자본시장을 통해 성장 자금을 원활하게 모집할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이는 최근 벤처투자 둔화세가 자칫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인 신기술 개발·사업화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 정부는 기술기업의 특례상장제도와 M&A, 신기술금융회사 투자 등 상장 외 자금모집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우선, 시장의 관심이 많은 특례상장제도와 관련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A(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94개 준정부기관 중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등급을 이어간 기관은 환경공단이 유일하다.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는 130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교수, 회계사,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을 구성해 경영관리, 주요사업 분야의 당해연도의 경영실적과 전년 대비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제도다.환경공단은 2022년도 평가결과, 준정부기관 94개 평가대상기관 중에서 A등급은 14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는 16일 LG유플러스, (사)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함께 수도권서부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국환경공단은 사업추진 및 가림막 분리배출 등 홍보·교육, 지역사회 연계망구축, 정부정책 공유 및 사업운영을 지원하고,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가림막의 분리·배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는 회수·선별된 플라스틱 가림막의 운반 및 재활용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코로나 방역조치를 위한 학교 급식실
LG유플러스가 탄소중립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 사용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해 재활용한다.LG유플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가림막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PC·아크릴수지 등 수입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원료지만 배출시 재질 분류가 용이하지 않아 재활용하지 못하고 소각·매립 처리되며 자원낭비라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LG유플러스와 협약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폐기·회수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전면 재활용할 예정이다.우선 LG유플러스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아시아 대표 IT 하드웨어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미래에셋아시아하드웨어테크펀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의 기업 중 성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IT 하드웨어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특히 IT 하드웨어 분야에서 메가 트렌드로 부상한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3가지 혁신 테마의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투자한다.현재 반도체와 2차전지, 로봇·인공지능(AI) 등 혁신 테마 산업에서 고도화되는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하드웨어
쿠팡은 오는 18일 중국에서 대규모 할인 행사 ‘6.18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을 연계해 ‘로켓직구 6.18 쇼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1분기 중국 직구 규모는 6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4% 늘었다. 쿠팡은 이처럼 급증하는 중국 온라인 직구 수요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는 샤오미, QCY, 제니쿠키 등 중국 및 홍콩의 대표 브랜드와 마샬, 다이슨, 오쏘몰, 토리버치 등 글로벌 탑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특히
신한금융그룹이 ‘신한 디지털 유니버스’ 실현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신한 유니버셜 간편 앱’을 올해 연말 내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한금융은 신한 유니버셜 간편 앱을 올해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으며, 현재 앱 개발 과정에서 콘텐츠·기능 등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올해 ‘디지털 전환(DT)’에 그룹 디지털금융플랫폼 역량을 모은다. 신한금융의 디지털금융플랫폼 전략은 ‘신한 디지털 유니버스’다. 출시를 예고한 신한 유니버셜 간편앱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두보로 작용할 전망이다.지난
미래에셋증권이 플랫폼 기업 연합과 토큰증권(ST) 실무 협의체를 이원화하는 전략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와 실무 협의체 연합 ‘ST 워킹그룹(ST Working Group, STWG)’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토큰증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말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SK텔레콤과 토큰증권 컨소시엄 NFI를 공식 출범했다. 미래에셋증권은 SK텔레콤과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과 연계 서비스를 통한 시너지
쿼터백자산운용이 오는 15일 오후 4시 쿼터백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고객을 위한 미국주식 투자 테마로테이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쿼터백자산운용 심현수 CIO가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경기 국면 진단 및 전망, 투자 시그널 등 해외 주식 시장 방향 분석 및 미국 주식 투자 방법과 테마로테이션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쿼터백 자체 투자 엔진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한 객관적인 미국 시장 진단 결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해당 세미나는 오는 15일(한국시간 기준) 새벽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지난주 증시는 미국의 디폴트 우려 해소, 2차전지 업종 반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 주식시장은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등을 앞두고 변동성은 높아지겠지만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6월5일~6월9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53% 오른 2641.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1.80% 오른 883.71에 마감했다.지난 한 주간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2억원, 1조486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1조4872억원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여름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수해폐기물을 포함한 우기철 수도권 지역에서 반입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수해폐기물 매립 및 우기철 매립장 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고온 다습한 여름철 기후 특성과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폐기물이 조기 부패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의 환경문제를 최소화하고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내용으로는 2개 블록으로 운영하던 매립구역을 1개로 축소하면서 해당 블록 안에 약 8000제곱미터(㎡) 규모의 수해폐기물 매립구역을
거래량 감소로 수익이 악화하고 있는 증권시장에 새로운 먹거리가 떠오르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증권형 토큰(Security Token)시장이다. 이제 막 태동을 시작했지만 앞으로 증권업계의 새로운 수익을 창출할 차세대시장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오는 2030년에는 2경원에 이르는 초거대시장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곳을 선점하기 위해 증권사들간 합종연횡도 본격화하고 있다. 연합체를 구성해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이다. 증권형 토큰시장을 둘러싸고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는 증권
미래에셋증권이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을 선도하기 위해 SK텔레콤에 이어 하나금융그룹과 손을 잡는다고 1일 밝혔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SK텔레콤과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 파이낸스 이니셔티브(Next Finance Initiative, 이하 ‘NFI’)를 결성한 바 있다. NFI는 토큰증권 사업을 시작으로 금융 혁신, 나아가 웹3 사업으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둔 대승적인 연합체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주요 산업의 상징적인 플랫폼 기업들이 속속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며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기민한 사업 추진을 위해 소수의 기업들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1일 인천 남동구청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 SK텔레콤,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함께 ‘다회용컵 반납기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 ‘해빗에코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지역 플라스틱 줄이기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이번 기증식은 협약 체결 이후 추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남동구청 사내카페, 인천 노인복지회관 사내카페, 남동구 평생학습관 등 세 곳에 다회용컵 반납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증된 반납기는 S